[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불수능'이라 불린 올해 수능 만점자가 추가 확인됐다. 추가확인된 만점자는 전북 소재 일반고 재학생 B군이다. 자연계 남학생이다. 13일 확인된 교육특구 소재 남학교 자사고 자연계 재학생 A군에 이어 불수능에서 벌써 재학생 만점자가 두 명이나 나왔다. 만점 기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다. 두 학생은 국어 수학 탐구(2과목) 모든 문제를 맞히고 영어 한국사 각 1등급으로 만점을 받았다. 국어 수학 탐구는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야 만점이지만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와 한국사는 1등급이면 만점 처리한다. 원점수 기준, 영어는 90점 이상, 한국사는 40점 이상이면 만점이다. 수능 가채점 상황인 만큼 만점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성적확인과정에서 기재오류가 발생해 실제 만점자로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B군은 탐구선택과목으로 인해 이번 정시의 표준점수상 매우 유리하다. 탐구에서 Ⅱ+Ⅱ 조합을 택했기 때문. B군은 국어에서 언어와매체, 수학에서 미적분, 탐구에서 물리학Ⅱ와 화학Ⅱ를 선택했다. 서울대 의대의 물리 또는 화학 조건을 완벽히 충족한 것은 물론, Ⅱ과목 최고 가산점 5점까지 챙겼고 Ⅱ과목만 두 개를 선택한 상태다.

<수능 만점자 2명 확인 '자연계 2명'.. ‘서울대 의대 조건 완벽 충족’>
2026수능 가채점 기준 전북 소재 일반고 남학생 재학생 만점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B군은 가채점 결과 국어 수학 탐구(과,2과목)에서 만점을, 영어와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군 역시 의대를 지망한 학생으로 탐구에서 과감하게 물Ⅱ와 화Ⅱ조합을 택했다. 서울대의 물리 또는 화학 필수 조건을 완벽히 충족한 셈이다.
특히 정시에서 Ⅱ과목 최대 가산점인 5점까지 확보할 수 있다. 서울대는 의대를 포함한 유형2-1과 유형2-2 모집단위에 대해 과탐Ⅱ 조정점수를 부여한다. Ⅱ+Ⅱ 5점, Ⅰ+Ⅱ 3점, Ⅰ+Ⅰ은 점수가 없다. B군은 난이도가 어려워 통상 표점이 타 과목보다 높게 나오는 Ⅱ과목을 무려 2과목 선택, 심지어 서울대가 적용하는 Ⅱ과목 가산점 역시 5점 만점까지 챙기면서 서울대 정시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대 지균 고교별 추천인원은 2명이다. 서울대의 2026정시 의대 모집인원은 지균 10명, 일반 29명으로 총 39명이다.
앞선 13일, 교육특구 소재 남학교 자사고 자연계 재학생 만점자 A군도 확인됐다. (관련기사: [단독] 2026수능 자연계 만점자 1명 확인) 최상위권을 겨냥해 체감난도를 높인 것으로 보이는 올해 수능에서 벌써 만점자가 2명 발생한 셈이다. 단 가채점 상황인 만큼, 기재 오류가 발생하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A군은 가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2과목) 한국사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국어에서 언어와매체, 수학에서 미적분, 탐구에서 화학Ⅱ와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기존부터 의대를 지망한 학생으로, 화Ⅱ에 응시해 서울대의 물리 또는 화학 필수 조건까지 충족했다. 특히 정시에서도 Ⅱ과목 가산점 3점까지 확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