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5수능에서 국어 수학 탐구(2과목) 모든 문제를 맞히고 영어 한국사 1등급으로 만점을 받은 학생이 현재까지 1명 확인됐다. 수능 가채점 상황인 만큼 만점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만점 기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다. 국어 수학 탐구는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야 만점이지만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한국사는 1등급이면 만점 처리한다. 원점수 기준, 영어는 90점 이상, 한국사는 40점 이상이면 만점이다.
확인된 만점자는 세화고 자연계 재학생이다. 가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한국사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국어에서 언어와매체, 수학에서 미적분, 탐구에서 화학Ⅰ,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영어의 경우 배점 2점의 한 문제를 틀려 1등급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사 역시 1등급이다. 2025수시에서 6장 카드 모두 메디컬 계열에 지원, 현재 고대/성대 의대 수시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세화고 재학생 만점자가 고대 의대에서 면접 없는 학종 학업우수전형에 지원했다는 것이다. 서울대 정시의 과탐 물리/화학 필수 응시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고대에 합격한다면 정시에서 서울대 의대 지원이 불가한 셈이다. 일명 ‘수시 납치’로 불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만점자는 과탐에서 표점상 불리한 Ⅰ+Ⅰ 조합을 선택, 표점에서 유리한 Ⅱ+Ⅱ 조합을 택한 상위 표점 학생들의 영향으로 서울대 의대 정시 지원은 고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세화고 내에서도 국수탐에서 한 두 문제를 틀렸지만 과탐에서 Ⅱ+Ⅱ 조합을 택해 가산점이 포함된 서울대 환산점 기준 426점, 427점을 기록한 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해당 학생들이 서울대 의대 정시를 노리고, 재학생 만점자는 수시에서 합격한 의대 진학을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수능은 불수능이라 불린 2024수능보다 쉽게 출제됐지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도, 정답률로도 ‘만만치 않았다’는 평이 들리며 재학생 만점자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각종 지역언론에서도 ‘지역내 고3 만점자 없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다만 예상을 뒤집고 세화고에서 재학생 만점자가 발생한 셈이다. 특히 세화고는 재학생 만점자 외에도 국수탐 기준 만점자인 재수생과 더불어 과탐Ⅱ+Ⅱ과목 선택을 통한 전략적인 표점 전략으로 가산점을 포함한 서울대 환산점수 기준 426점, 마찬가지로 과탐Ⅱ+Ⅱ 조합에 국어 한 문제를 틀린 졸업생이 427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울대 지균 고교별 추천인원이 2명인 상황에서 세화고는 기분 좋은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세화고는 서초구에 자리한 남학교 자사고다. 2009년 자사고로 전환해 2010학년부터 자사고 입학생을 받았다. 1987년 개교 이후 자사고 지정 전부터 특목고 부럽지 않은 실적을 쌓아왔다. 가장 최근인 2024대입에서 35명의 서울대 합격 실적을 냈을 뿐 아니라 의치한 기준 102명의 메디컬 실적까지 보이며 압도적인 대입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5수능 만점자 세화고 1명.. ‘성대/고대 의대 합격 발표 대기 중’>
현재까지 파악된 2025수능 만점자는 세화고 남학생 재학생이다. 예상 표점은 423점이다. 국어에서 언어와매체, 수학에서 미적분, 탐구에서 화Ⅰ 지Ⅰ을 선택했다. 영어의 경우 배점 2점의 한 문제를 틀려 1등급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사는 1등급이다. 만점자는 수학 내신 성적도 3년간 늘 1등급을 유지했을 뿐 아니라 내신 성적으로도 전교 3등을 기록한 수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구 소재 명문 자사인 세화고 내에서도 내신 1.3등급을 기록했다. 현재 재학생 만점자는 수시에서 6개 카드 모두 의약계열에 지원, 현재 성대와 고대 의대 진학을 목표로 수시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세화고 재학생 만점자는 서울대의 과탐 물/화 필수 응시 조건을 충족하며 정시에서 서울대 지원도 가능하지만, 과탐에서 표점상 불리한 Ⅰ+Ⅰ 조합을 선택, 표점에서 유리한 Ⅱ+Ⅱ 조합을 택한 상위 표점 학생들의 영향으로 서울대 의대 정시 지원은 고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세화고 내에서도 국수탐에서 한 두 문제를 틀렸지만 과탐에서 Ⅱ+Ⅱ 조합을 택해 가산점까지 포함한 서울대 환산점수 기준 426점을 기록한 재학생이 있을 뿐 아니라, 졸업생 중에서도 국어 한 문제를 틀렸지만 Ⅱ+Ⅱ 조합으로 427점을 기록한 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화고는 서초구에 자리한 남학교 자사고다. 매년 의대 진학 성과가 두드러지는 고교로 꼽힌다. 가장 최근인 2024대입에서는 서울대 의대 3명을 포함해 의치한 기준 102명의 실적을 냈다. 2023학년에는 의약계열 합산 89명을 기록한데서 상승했다. 서울대 합격 실적도 돋보인다. 지난해 의대 3명을 포함해 35명의 서울대 합격 실적을 기록했다.
<2025수능 만점자.. ‘쉬운 수능? 만점자 생각보다 많지 않을수도’>
올해 수능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국수영 모두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모평보다는 쉽게, 쉬웠던 9월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 때문에 교육계에서는 N수생을 중심으로 수능 만점자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재학생 중심 체감 난도는 그리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정답률 상으로 살펴보면 정답률 50% 미만의 중고난도 문항 출제율이 수학/영어 기준 지난해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각종 지역언론에서도 ‘지역 내 고3 만점자 없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만점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 분석은 갈리지만 그럼에도 만점자 수가 두자리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올해 의대증원을 노린 최상위 N수생의 합류로 N수생들 사이에서 만점자가 대거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수능의 최상위권 변별은 수학의 미적분과, 과탐이 좌우할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 선택과목 중에선 미적분이 어렵게 출제되며 쉬웠던 수능 속 상위권 변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탐의 경우 상대적으로 물Ⅰ 화Ⅰ은 쉽게, 생Ⅰ 지Ⅰ은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선택과목 간 표점 최고점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대 의대의 경우 물 또는 화 필수 응시조건을 내걸고 있어 최상위권의 경우 과탐 선택과목에서 물/화 외 표점 최고점이 높은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