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강대가 올해 정시에서 다군 모집을 신설한다. 올해 신설한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35명)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47명) AI기반자유전공학부(35명)의 3개 모집단위(117명) 가운데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AI기반자유전공학부를 신설 다군으로 모집한다.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올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탐Ⅱ(진로선택과목) 선택에 따른 가산점 반영 과목 수가 축소된다. 지난해까지는 2과목까지 각각 가산점을 부여했지만 올해는 1과목까지만 반영한다. 해당 과목 변환표준점수에 0.5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큰 틀의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같다. 모두 수능100%로 선발하며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36.7%+수43.3%+탐(2과목)20%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 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변환 표준 점수를 기준으로 반영한다. 한국사와 영어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616명으로 나군 534명, 다군 82명이다. 수시/정시 합산 인원의 37.4%다. 지난해 609명(37.1%)보다 7명 증가해 비슷한 수준이다. 정시 비중은 2021학년 30.1%에서 2022학년 37.5%로 한 차례 크게 확대된 이후 2023학년 37.3%, 2024학년 37.1%, 2025학년 37.4%로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

<616명(37.4%) ‘비슷’.. 지난해 수시이월 33명>
서강대의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 기준 616명으로, 지난해 요강상 모집인원 609명보다 7명 증가해 비슷한 정도다. 올해는 다군을 신설하면서 나군 534명, 다군 82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다군에서는 신설 모집단위인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47명, AI기반자유전공학부 35명을 모집한다. 또 다른 신설 모집단위인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는 나군에서 35명을 모집한다.
3개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되면서 이외 모집단위는 모집인원이 감소했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올해도 경영학부로 8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02명보다는 감소했다. 경제학과 55명, 인문학부 46명,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 35명, 화공생명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각 34명, 전자공학과 33명, 영문학부 사회과학부 각 28명, 기계공학과 25명, 지식융합미디어학부 23명, 유럽문화학과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각 15명, 중국문화학과 12명, 인공지능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각 10명, 글로벌한국학부 6명 순이다. 게페르트국제학부는 수시이월 인원으로만 모집한다.
요강상 616명은 아직 수시이월 인원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임을 감안해야 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인원보다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강대 수시이월 인원은 2021학년 78명에서, 수시가 축소된 2022학년 27명으로 크게 감소한 이후 2023학년 16명, 2024학년 33명이 이월됐다.
지난해 정시에서 최다 수시이월을 기록한 곳은 경영학부로 18명이었다. 컴퓨터공학과 5명, 인문학부 사회과학부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각 2명, 영문학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각 1명 순으로 이월이 발생했다.
<과Ⅱ 가산점 과목 수 축소>
서강대는 올해 탐구 과Ⅱ 선택에 대한 가산점 반영 방식을 변경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면서 탐구 진로선택과목(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으로 구분되는 과목을 선택한 경우 최대 1과목에 한해 해당 과목 변환표준점수에 0.5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난해까지는 2과목까지 가산점을 반영했지만 올해 최대 1과목까지로 제한한 것이다.
이외에 큰 틀의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인문과 자연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과, 2과목) 한국사에 응시하면 모든 모집 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모두 수능100%로 선발한다.
영역별 가중치는 국어 1.1, 수학 1.3, 탐구 0.6으로, 백분율로 환산하면 국36.7%+수43.3%+탐20%의 비율이다. 국어 수학은 표준 점수, 탐구는 백분위 환산 변환 표준 점수를 활용한다. 변표는 선택과목 유불리에 따른 문제를 보정하거나 전형의 특징을 살리기 위한 각 대학 공식으로, 수능 성적 발표일 이후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국어는 표준 점수에 1.1, 수학은 표준 점수에 1.3를 곱한다. 여기에 탐구 2개 과목의 변표를 더한 뒤(가산점 포함) 탐구 가중치 0.6을 곱해 합산한다. 이 값에 영어 등급별 가산점과 한국사 등급별 가산점을 더하면 총점이 산출된다.
영어 가산점은 1등급에 100점을 부여하고 2등급부터 1점씩 차감해 가산한다. 2등급 99점, 3등급 98점, 4등급 97점, 5등급 96점, 6등급 95점, 7등급 94점, 8등급 93점, 9등급 92점이다. 한국사 역시 전 계열 공통 적용한다. 4등급까지 10점을 부여하며, 5등급부터 0.5점씩 차감해 5등급 9.5점, 6등급 9점, 7등급 8.5점, 9등급 7.5점이 가산된다.
<원서접수 12월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정시 원서는 12월31일부터 내년 1월3일 오후6시까지 접수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7일 발표하며 합격자는 10일부터 12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최초 합격자의 등록절차가 모두 끝난 후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를 13일부터 19일 오후6시까지 진행한다.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20일이다.
<2024충원율 80.4%.. 생명과학 163.2% ‘최고’>
서강대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지난해 전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시 최종 충원율은 80.4%로 나타났다. 642명 모집에 516명이 추가합격했다. 생명과학과의 충원율이 163.2%로 가장 높았다. 19명 모집에 31명이 추합해 1.5바퀴를 넘겼다.
이어 화공생명공학과 145.9%(추합 54명/모집 37명),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40%(14명/10명), 컴퓨터공학과 126.2%(53명/42명), 화학과 110%(22명/20명), 전자공학과 102.6%(40명/39명), 경영학부 94.2%(113명/120명), 인공지능학과 90%(9명/10명), 사회과학부 75%(27명/36명), 지식융합미디어학부 62.9%(22명/35명), 수학과 60%(12명/20명)와 물리학과 60%(12명/20명), 경제학과 58.8%(40명/68명), 기계공학과 58.8%(20명/34명), 영문학부 54.3%(19명/35명), 중국문화학과 46.7%(7명/15명), 유럽문화학과 45%(9명/20명), 글로벌한국학부 33.3%(1명/3명), 인문학부 18.6%(11명/59명) 순으로 추합이 발생했다.
<2024경쟁률 4.77대1 ‘소폭 하락’>
지난해 정시 경쟁률은 정원내 4.77대1(모집 642명/지원 3064명)로 전년 4.97대1(628명/3123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글로벌한국학부다. 3명 모집에 33명이 지원, 11대1을 기록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공학과 8.2대1(10명/82명), 인공지능학과 7대1(10명/70명), 유럽문화학과 5.75대1(20명/115명), 컴퓨터공학과 5.69대1(42명/239명) 순으로 높다.
최저경쟁률은 경제학과가 기록했다. 3.94대1(68명/268명)이다. 이어 사회과학부 4.22대1(36명/152명), 전자공학과 4.23대1(39명/165명), 인문학부 4.37대1(59명/258명), 기계공학과 4.38대1(34명/149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