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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대비 수능성적 변화비율 분석
수험생들이 6월 모의평가를 응시한 후에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 내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앞으로 성적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특히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의 6월 모의평가 응시로 인해 3, 4월 학력평가에 비해 성적이 떨어진 학생이 많고, 수능 때 과연 이 점수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클 것이다. 김영일교육컨설팅에서 2015학년도 대학예측 프로그램인 ‘e대학’을 사용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6월 모의평가에서 영역별로 1등급에서 6등급의 성적을 받은 학생들의 최종 수능 성적을 분석해 보았다.
국어영역은 A형과 B형 모두 6월 모의평가 등급보다 실제 수능에서 등급이 상승하거나 유지한 비율이 등급대별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국어영역에서 6월 모의평가 대비 수능의 한 등급을 향상시키는 비율은 15~20% 내외이며, 두 개 등급이 향상되는 비율은 5% 내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국어A
▶ 국어B
수학영역에서는 A형과 B형의 성적 변화비율이 다르게 나타났다. 수학A형은 6월 모의평가 대비 수능에서 1등급을 유지시킨 비율이 61.35%로 높게 나타난 반면 수학 B형 1등급 학생들의 성적 유지 비율은 34.52%로 낮았다. 이는 B형을 응시하던 수험생 중 일부가 수능에서는 A형으로 유형을 변경하면서 B형 전체 응시자 인원이 줄어들어 등급 상승 또는 유지가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능시험의 난이도와 6월 모의평가 이후 상위의 반수생들이 응시하였기 때문에 상위권 등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B형 응시생 중 6월 모의평가 대비 등급이 상승한 비율만 따로 분석해 보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한 비율은 9.22%, 3등급에서 2등급 상승비율은 11.21% 등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반면에 A형 응시생의 등급 상승 비율을 살펴보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한 비율은 26.76%, 3등급에서 2등급 상승비율은 17.32% 등으로 B형의 등급 변화와 차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 수학A
▶ 수학B
영어영역은 국어 영역과 비슷하게 상위 등급에서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등급을 상승시키거나 유지시키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등급 유지비율은 수학B와 비슷한데, 이는 쉬운 시험이기 때문에 1등급 맞기가 쉬울 수 있으나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는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하락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그러므로 쉬운 영어의 기조라 하더라도 상대평가에서는 자신의 성적을 유지하거나 상승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수능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되겠다.
▶ 영어
▶ 2014학년도 vs. 2015학년도 영역별 성적변화 비교
이번에는 2014학년도와 2015학년도의 6월 모의평가 대비 수능 성적 변화를 영역별로 분석해 보도록 하자.
국어A형의 2014학년도와 2015학년도의 상승 및 유지 비율은 1~6등급에서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어B형은 2015학년도에 1등급을 유지한 비율이 2014학년도보다 5.48% 증가한 것이 눈에 띄며 다른 등급의 비율은 비슷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영역]
수학은 A형 상위 등급의 변화에 주목할만하다. A형 응시자 중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수능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비율은 49.88%이나 2015학년도에는 61.35%로 11.47%가 증가하였다. 2등급으로 상승 또는 유지한 비율도 2014학년도 49.22%에 비해 2015학년도에는 54.86%로 5.64% 증가하였고 3등급으로 상승 또는 유지한 비율 역시 9.11% 증가하였다. 이에 반해 B형은 1등급을 유지한 비율, 2등급으로 상승 또는 유지한 비율, 3등급으로 상승 또는 유지한 비율이 2014학년도에 비해 7~8% 정도 감소하였다. 이는 수학B형의 수능 난이도 때문으로 해석되며, 2015학년도의 실제 수능에서 수학 B형의 난이도가 너무 낮게 출제되어 만점이 1등급 컷이 되었고, 평소 고득점자들 중 한 문제의 실수로 2등급이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학영역]
영어는 쉬운 영어의 기조로 인해 모든 등급에서 2014학년도보다 2015학년도에 등급을 유지하거나 상승시킨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학년도는 영어영역이 A/B형으로 나뉘어졌으나 2015학년도에 통합되면서 등급별 가능인원이 늘어난 효과도 있다. 특히 2등급~4등급의 상승, 유지 비율이 각각 11.91%, 15.68%, 12.89%로 상승 폭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어영역]